사회
세브란스 인질극 한시간 만에 진압
입력 2007-05-28 21:52  | 수정 2007-05-28 21:52
오늘 저녁 8시쯤 서울 신촌동 세브란스 병원에서 벌어졌던 의사 상대 인질극이 한시간 만에 진압됐습니다.
인질로 잡혀있던 20대 의사는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오후 8시쯤 세브란스 병원에서 28살 조모 씨가 옛 여자친구의 친구인 내과의사 25살 권모 씨를 잡고 인질극을 벌였습니다.
조 씨는 깨진 유리창으로 권 씨를 위협하며 여자친구를 만나게 해달라고 주장했지만, 저녁 9시쯤 경찰 특공대가 긴급 투입돼 범인을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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