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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고두심, 김수미 향해 “50년 흘러도 내 것 탐내냐”
입력 2015-01-10 22:19 
[MBN스타 안성은 기자] ‘전설의 마녀 고두심과 김수미가 언쟁을 높였다.

1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 영옥(김수미 분)은 이문(박인환 분)의 집 주방에서 요리를 하며 콧노래를 부른다.

이를 본 복녀(고두심 분)는 남의 주방에서 무슨 짓이냐”고 따진다. 복녀의 말에 영옥은 똑같은 객식구인데 왜 안방마님 행세를 하느냐”고 묻는다.

복녀는 그런 영옥을 향해 우리집 식모살이 할 때부터 내 걸 탐냈다. 50년이 흘러도 못된 버릇을 못 버리냐”고 다그친다. 복녀는 내 남자친구도 빼앗아 가지 않았느냐”고 과거를 말한다.

이에 영옥은 그건 남자친구 간수 못한 네 잘못이다. 네가 그때부터 노이로제 걸린 것이냐”고 비아냥거린다.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의 이야기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한 복수를 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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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설의 마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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