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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LA로 출국 “부상입지 않는 것이 중요…200이닝 채우겠다”
입력 2015-01-10 18:46 
류현진 LA로 출국
류현진 LA로 출국 부상입지 않는 것이 중요…200이닝 채우겠다”

류현진 LA로 출국

류현진 LA로 출국 소식이 화제다.

류현진은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하기 직전 기자회견을 가졌다.

류현진은 작년에 부상으로 세 번 빠졌는데 이번에는 부상을 입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닝을 최대한 채우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류현진은 구체적인 목표를 묻는 질문에 목표는 200이닝을 채우는 것인데, 이를 달성하려면 아프지 않아야 해서 몸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승수를 목표로 잡지는 않았다. 이닝 수가 많을수록 승은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10승으로 (목표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시아선수들의 ‘3년차 징크스에 대해 묻자 그는 다른 선수들이 그런다고 해서 내가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편안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강정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류현진은 공격과 수비 모두 뒤쳐질 부분이 없다고 생각 한다. 야구 이야기를 많이 안했지만 빨리 계약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건넸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2월 다저스 스프링 캠프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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