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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구석기 겨울여행 개막, 빙하시대 구석기인 생활상 직접 체험 ‘흥미진진’
입력 2015-01-10 17:37 
연천 구석기 겨울여행 개막
연천 구석기 겨울여행 개막
연천 구석기 겨울여행 개막 소식이 화제다.

10일 빙하시대 구석기인들의 생활상을 엿보고 체험해보는 ‘제1회 연천 구석기 겨울여행이 전곡리유적지에서 ‘전곡리안의 겨울나기라는 주제로 개막했다.

축제는 타임머신을 타고 30만년전으로 돌아가 빙하시대 사람들의 생활상을 체험하는 등 차별화된 겨울축제로 꾸몄다.

8개의 대형 화덕에서 300여명이 동시에 돼지고기와 감자, 고구마 등을 꼬치로 해 직화로 구워먹는 구석기 바비큐 체험을 즐길 수 도 있다.

축제장 중앙잔디밭 실내체험장에서 열리는 불피우기, 옷만들기, 의복체험 등 빙하시대 겨울나기 3종 체험도 마련됐다.

중앙잔디밭에 마련된 폭 15m, 길이 80m 규모인 대형 눈썰매장과 눈사람마을, 행사장 입구의 눈조각공원, 얼음숲 아이스환타지가 어린이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외에도 얼음조각이 떠다니는 빙어 낚시체험, 공룡알을 찾아라 이벤트와 전곡리 유적을 한눈에 조망하는 구석기 모노레일 등도 축제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구석기 겨울여행은 겨울철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려 마련됐다”며 이번 겨울축제는 5월 전곡리구석기축제와 맞물려 효과가 극대화되면서 연계관광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연천 구석기 겨울여행 개막는 다음달 1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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