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투자금 돌려받으려 업체 대표 감금·폭행한 일당 검거
입력 2015-01-10 06:19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손실이 발생한 투자금을 돌려달라며 투자한 업체 대표를 감금, 폭행한 혐의로 48살 이 모 씨를 구속하고 62살 송 모 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5일 폐자재 중개 업체 대표 48살 곽 모 씨를 11시간 동안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송 씨 등 투자자 3명은 지난해 11월 해당 업체에 4억 원을 투자한 뒤 손해를 보자 15일 만에 조폭출신 이 씨를 동원해 투자금을 회수하려고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이동화 / idoido@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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