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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일진설 남소현 편집 없다…제작진 "학교에 확인"
입력 2015-01-09 20:22 
사진=SBS


일진설에 휘말렸던 남소현의 방송 부분이 편집되지 않고 그대로 전파를 탈 예정입니다.

10일 한 매체는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잉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 제작진의 말을 빌어 "남소현이 일진설에 휘말린 것과 관련해 제작진이 학교에 문의한 결과 물의를 일으킨 부분이 없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제작진은 "관련 글과 관련해 학교에 문의한 결과 남소현이 크게 물의를 일으킨 적이 없다고 확답을 받았다"며 "해당 글의 피해자를 찾으려 했지만 익명으로 게시한 내용이라 찾을 수 없었다. 남소현 본인도 글에서 나온 피해자가 누구인지 알지 못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15일 한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는 'K팝스타4' 남소현 실체'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게재됐습니다. 해당 게시물 게시자는 자신을 "남소현보다 한 살 어리지만 같은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나왔다"면서 "남소현이 'K팝스타'에 나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이가 없었다. 사람들이 남소현 과거가 안 좋아도 남한테 피해 안 끼치면 되는 거 아니냐고 말하던데 피해 끼친 게 상당히 많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남소현은 'K팝스타'에서 예쁘장한 외모와 깨끗한 목소리로 주목받았던 인물입니다. 또한 'K팝스타' 지난 시즌에서 TOP10으로 선정됐던 남영주의 동생으로 더욱 주목받았습니다.

해당 글로 인해 '남소현 일진설'이 불거졌고, 일각에서는 'K팝스타4' 하차를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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