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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기내 난동 논란 해명 “비즈니스석 예약했는데…”
입력 2015-01-09 17:41 
사진=바비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가수 바비킴 측이 기내 난동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바비킴 소속사 오스카 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먼저 물의를 일으켜 대단히 죄송합니다. 이번에 불미스러운 일들로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본인의 마일리지 포인트를 이용해서 처음부터 비즈니스 석을 예약을 했습니다. 그러나 대한항공 발권의 문제로 이코노미 석으로 티켓이 바뀌었고, 대한항공 측에 지속적으로 티켓 문제에 대해 컴플레인 했으나 항공사 직원들은 비즈니스 석이 비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좌석을 원래대로 교체해 주지 않았습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바비킴 측은 이유를 불문하고 이 상황을 인지하고 깊은 사죄를 드린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바비킴은 지난 7일 오후 인천발 샌프란시스코행 비행기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고 여승무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미국 경찰 조사를 받았다. 조만간 재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바비킴, 이게 사실이라면 좀 억울하겠네” 바비킴, 그래도 성추행은 좀 아닌 듯” 바비킴, 사건 잘 해결됐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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