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부, 뼈 있는 미국산 갈비 수입 검토
입력 2007-05-28 15:02  | 수정 2007-05-29 08:45
정부가 뼈 있는 미국산 갈비의 수입을 공식적으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오늘 관계 장관회의를 가진 뒤 브리핑을 통해 지난 25일 끝난 국제수역사무국(OIE)의 결정을 존중해 최대한 신속하게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위생조건 개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지난주말 OIE의 광우병 통제국가 등급 판정을 계기로 우리측에 수입위생조건 개정을 위한 협상을 공식적으로 요구해왔습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8월말이나 9월초에는 뼈 있는 미국산 갈비가 수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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