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만취 기내 난동’ 바비킴, ‘TV예술무대’ 하차
입력 2015-01-09 11: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만취해 기내에서 난동을 부린 가수 바비킴이 MBC ‘TV예술무대에서 하차한다.
‘TV예술무대 측은 9일 며칠 전 발생한 바비킴씨의 불미스러운 일로 시청자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친 점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바비킴씨는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며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자숙의 시간을 갖기 위해 프로그램 하차 의사를 전달해왔고, 제작진은 본인의 의사를 수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한 번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비킴은 지난 7일 오후 인천발 샌프란시스코행 비행기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고 여승무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미국 경찰 조사를 받았다. 조만간 재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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