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모듈 전문업체인 엠씨넥스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2015에 참가해 사물인터넷(IoT) 기반 네트워크 카메라 등 신기술을 선보였다.
엠씨넥스는 사물인터넷 기반 네트워크 카메라(IP카메라)와 운전자 졸음인식카메라(DSM), ADAS 탑재 블랙박스카메라, 스테레오 카메라 시스템, 자기공진·자기유도 방식의 와이어리스 차저 등 스마트카 기술 제품을 전시했다. 또, 사람의 제스쳐를 분석해 TV를 컨트롤 할 수 있는'제스쳐 TV'와 같은 신기술을 선보였다.
엠씨넥스는 이번 CES2015에서 보안 카메라 제품을 다수 선보이며 향후 영상 전문 업체로서 사업 영역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민동욱 엠씨넥스 대표는"글로벌 고객사들에게 IT제품과 자동차 관련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글로벌 업체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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