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홍콩 등 맞서 금융허브 모색"

일본이 홍콩과 싱가포르에 맞서 금융 허브 구축을 모색하고 있다고 홍콩 문회보가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도쿄 중심에 새로운 금융타운을 조성, 국제 금융기관을 유치하는 한편 증권과 상품을 한꺼번에 거래하는 종합거래소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야마모토 유지 일본 금융청 장관은 최근 일본 주재 미상공회의소 연설에서 현재의 열세를 뒤집을 강력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도쿄는 외국의 다른 대도시에 뒤쳐지고 경제성장에도 걸림돌이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