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 세 모녀 살해 가장 구속 "보름 전에도 살해 시도…가족들 깨서 포기"
입력 2015-01-09 09:14  | 수정 2015-01-09 09:18
'세 모녀 살해 가장 구속'/사진=MBN
[단독] 세 모녀 살해 가장 구속 "보름 전에도 살해 시도…가족들 깨서 포기"

'세 모녀 살해 가장 구속'

서초 세모녀 살해사건의 피의자인 강 모 씨가 범행 전에도 가족들을 살해하려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MBN이 단독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강 씨가 계획적으로 살인했을 가능성을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아내와 두 딸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 강 모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열렸습니다.

강 씨는 고개를 푹 숙인 채 취재진 질문에 아무 말 없이 빠져나갔습니다.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강 씨가 이번 범행 전에도 가족들을 살해하려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 씨는 범행 보름쯤 전인 지난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족들을 살해하려했지만 가족들이 깨는 바람에 포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 씨의 범행이 단순히 우발적 범행이 아니라 계획적인 살인일 가능성이 높아지는 겁니다.

경찰은 다음주 초 강 씨를 상대로 현장 검증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세 모녀 살해 가장 구속' '세 모녀 살해 가장 구속' '세 모녀 살해 가장 구속' '세 모녀 살해 가장 구속'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