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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밤’ DJ 종현, 1년 만에 끝인사 결정 “내일도 쉬러 와요”
입력 2015-01-07 17:48 
[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FM4U 라디오 ‘푸른 밤 종현입니다(이하 ‘푸른 밤)의 DJ 종현이 끝인사를 1년 만에 결정했다.

종현은 ‘푸른 밤 DJ를 시작하면서부터 성시경 선배님처럼 뭔가 달콤한 말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고 있다”며 오랫동안 끝인사에 대한 부담을 안고 있었다.

한동안 지금까지 ‘푸른 밤 종현입니다”라고 끝을 맺었으나, 청취자들에게 ‘종현 만의 끝인사를 들려드리겠다라고 약속한 만큼 오랜 고심 끝에 내일도 쉬러 와요”라는 끝인사를 공개했다.

아직은 끝인사가 입에 붙지 않아 어색하다고 하면서도 ‘푸른 밤이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시간대가 아니고 쉬면서 위로 받으러 오시는 분들이 많은 거 같다”며 항상 이 자리에 있으니 ‘내일도 쉬러 오란 뜻으로 결정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종현은 2015년 SM의 첫 솔로주자로 나서면서 오는 12일 첫 미니앨범 ‘베이스(BASE)를 발표한다. DJ로서 ‘푸른 밤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만큼 이번 주 중 ‘푸른 밤생방송에서만 수록곡 중 한 곡을 음원 공개 이전에 단독 공개할 예정에 이어 11일 자정에는 앨범 전곡을 단독 공개할 예정이다.

MBC FM4U ‘푸른 밤 종현입니다는 매일 밤 12시 FM4U에서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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