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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입단 장원준 “기대 큰 만큼 열심히 하겠다…우승 정조준 할 것” 당찬 포부
입력 2015-01-07 17:43 
두산 입단 장원준
두산 입단 장원준 기대 큰 만큼 열심히 하겠다…우승 정조준 할 것” 당찬 포부

두산 입단 장원준

두산 입단 장원준이 화제다.

자유계약선수(FA) 투수 최대어로 두산 베어스와 계약한 장원준은 1월 7일 오후 2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입단식 및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날 입단식에는 장원준과 두산 김태형 감독, 두산 신임 주장 오재원이 참석했다. 장원준은 "기대가 큰 만큼 열심히 하겠다"며 "두산이 지난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는데, 플레이오프를 넘어 우승을 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장원준은 지난 11월 29일 두산과 4년 총액 84억원 FA계약을 맺었다. 당초 친정팀인 롯데 자이언츠에서 제시한 88억원보다 적은 액수에 두산 유니폼을 입게 돼 많은 이야기를 낳았다. 두산이 발표한 장원준 계약 내용은 '계약기간 4년, 계약금 40억원, 연봉 10억원, 옵션 4억원'이다.

한편 장원준이 기록한 84억원은 역대 FA투수 계약 최고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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