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넷마블, 게임개발 자회사 3곳 상장추진
입력 2015-01-07 17:27  | 수정 2015-01-07 19:50
CJ그룹에서 계열분리된 넷마블게임즈가 개발 자회사 3곳을 상장하기로 했다. 넷마블게임즈는 넷마블몬스터 넷마블엔투 넷마블넥서스 등 게임개발 자회사 3곳의 기업공개(IPO)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넷마블게임즈는 지난해 CJ E&M에서 계열분리된 뒤 모바일 게임을 발굴·개발해 서비스해 왔다. 자회사 넷마블몬스터는 지난해 8월 출시한 모바일 액션게임 ‘몬스터 길들이기 개발사로 24주 연속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1위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넷마블엔투는 같은 해 6월 ‘모두의 마블 출시로 크게 흥행했다. 넷마블넥서스는 ‘세븐나이츠를 서비스 중이다. 넷마블몬스터와 넷마블엔투는 삼성증권과 KDB대우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이르면 올 3분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재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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