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래에 살아남을 직업…`생각하는 기술` 중요
입력 2015-01-07 16:26  | 수정 2015-01-08 16:38

미래에 살아남을 직업에서 '생각하는 기술'이 중요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언론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5일(현지시간) '10년 후에도 살아남는 직업 고르기 노하우'를 공개하며 이 같은 전망을 제시했다.
워싱턴포스트는 하워드 가드너 하버드대 교수의 저서를 인용해 "가장 먼저 '로봇이 당신의 직업을 대신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려해야 한다”며 "'생각하는 기술'을 필요로 하는 직업이 오래 살아남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는 "로봇이 대체하기에는 실용적이지 않거나 사교적이며 형이상학적인 직업이라면 미래에도 살아남을 가능성이 크다”며 "재밌고 유용한 것을 만들어내기 위해 새로운 방식으로 여러 생각을 조합할 수 있는 사고방식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래는 콘텐츠를 생산하고 주고받기 위한 새 기술로 가득 찰 것이다”며 "뉴 미디어를 마음대로 다룰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워싱턴포스트는 미래에 여전히 수요가 있을 직업으로 '회계사와 법률가·의사·약사·교사·목수·벽돌공' 등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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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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