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장예원 열애설 해명, `친한 오빠랑 밥 먹은 것…`
입력 2015-01-07 13:48  | 수정 2015-01-08 14:08

'룸메이트'에 출연한 장예원(25) SBS 아나운서가 조세호(34)와 만나 수영선수 박태환(26)과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인 '룸메이트 시즌2'에 출연해 이국주, 조세호와 함께 '2014 SBS 방송연예대상' 축하 공연인 '까탈레나' 무대를 준비했다.
조세호는 이날 방송에서 조정식 아나운서가 최근 자신에게 "예원이랑 연락하고 계시냐, 한때 짝사랑한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내가 방송국 주위를 서성거려 예원이가 난처해하더라”고 말한 것을 언급했다.
조세호는 이어 "너와 박…아니다”라며 박태환과의 열애설에 대해 물었다.

장예원 이에 대해 "그냥 친구끼리 밥 먹는 사진이 찍혔다”며 "정말 친한 사이다, 오빠(조세호)랑 밥 먹는데 사진 찍힌 것과 똑같다”고 해명했다. 그는 "스타일리스트가 같아서 친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예원은 또 "그 사건 이후로 내 친구들이 사진 찍힐까 봐 나랑 밥을 안 먹는다”며 "차를 함께 타는 것도 싫어해 나보고 트렁크에 타라고 한다”고 투정을 부렸다.
조세호는 장예원에게 "너와 박태환 선수 열애 기사를 봤다, 너는 내가 좋아하는 동생이지만 배신감이 들었다”며 "'도전 1000곡' 프로그램에 나와서 조세호가 이상형이라고 말해 놓고 박태환과의 만남이면 나는 뭐냐”고 말해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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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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