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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저소득층 어린이 위해 5천만원 기부…“꿈과 희망 잃지 않았으면”
입력 2015-01-07 11:03 
[MBN스타 남우정 기자] 신화의 김동완이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7일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그룹 신화 멤버 겸 배우 김동완이 혹한의 추위와 가난 속에서 겨울을 견뎌야 하는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을 위해 후원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동완은 따뜻한 방에서 잠들고, 따뜻한 물로 씻을 수 있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는 몰라도 어려운 형편의 어린이들에게 겨울은 어른으로서 참 미안한 계절인 것 같다”면서 이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기부를 실천하게 됐다”고 동기를 밝혔다.

이어 오히려 그때의 간절함이 있었기에 그룹 신화의 멤버로서 그리고 김동완으로서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지금 추운 날씨 속에서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는 많은 어린이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만큼은 절대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이번에 김동완이 쾌척한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전국 사업기관을 통해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는 새해가 밝았지만 여전히 추위와 배고픔에 고통 받는 아이들에게 있어 새해의 희망을 품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이번에 뜻 깊은 나눔에 동참해주신 김동완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어린이들의 꿈의 지켜주는데 앞장서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동완이 소속된 그룹 신화는 오는 2월 정규 12집 앨범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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