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예비경선 마지막 한자리…'3인 3색' 경쟁 치열
입력 2015-01-06 20:03  | 수정 2015-01-06 21:03
【 앵커멘트 】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예비경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일단 3명의 후보가 가려지는데, 이른바 '빅2'인 문재인, 박지원 의원 외에 추가로 누가 뽑힐지 막판 경쟁이 치열합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본선 경쟁을 위한 사전 예비경선.

5명의 후보 가운데 우선 3명 선출.

문재인, 박지원 후보는 본선 진출이 무난한 가운데 나머지 한 장의 티켓을 두고 후보마다 자기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운동권 출신으로 '486그룹'을 대표해 출마한 이인영 후보는 세대교체를 외쳤습니다.

▶ 인터뷰 : 이인영 /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변화의 동력을 만드는 게 더 우선이니까 그런 데에 치중할 겁니다."

호남 출신의 박주선 의원은 중도 개혁을 영남 출신 조경태 의원은 계파주의 청산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박주선 /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불필요한 종북논쟁에 끼어들어서 종북정당에 대한 이미지를 탈색시키는 것도…."

▶ 인터뷰 : 조경태 /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대안정당, 대중정당으로 나아가야 된다. 그래서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

▶ 스탠딩 : 김태욱 / 기자
- "마지막 본선 티켓을 누가 거머쥐느냐에 따라 단일화 변수를 비롯해 차기 당대표 경선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MB 뉴스 김태욱입니다."

영상 취재 : 김인성 기자, 장동우 VJ
영상 편집 : 송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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