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직장인 56% "가입 금융상품 만기 수령금액 몰라"
입력 2015-01-06 19:53 
직장인들 가운데 절반가량이 자신이 가입한 금융상품의 만기시 수령 금액에 대해서도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만25세∼35세 직장인 1천 명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56%가 자신이 가입한 금융상품의 만기 수령 금액을 모르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응답자의 54%가 저축 상품을 중도에 해지한 경험이 있었으며, 중도 해지의 가장 큰 이유는 예측하지 못한 사고로 급하게 자금이 필요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저축보험에 가입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장기 납입에 대한 부담과 중도 해지 시 원금 손실, 저축보험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교보라이프플래닛 마케팅팀 박창원 팀장은 직장인에게는 원금 손실에 대한 불안을 없애면서도 꿈의 성취에 대한 뚜렷한 비전을 제시해줄 수 있는 금융상품이 필요하다며 이번에 출시한 '꿈꾸는e저축보험'은 한 달만 가입해도 100% 환급해주는 등 소비자 지향적 특성을 가미했다고 말했습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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