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반기문 22.1% 문재인 18.6%
입력 2015-01-06 19:41  | 수정 2015-01-06 21:01
【 앵커멘트 】
MBN이 어제(5일)에 이어 신년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차기 대권주자 지지도를 알아봤더니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새정치연합 문재인 의원이 오차범위에서 접전을 보였습니다.
김태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차기 대권주자 중 어떤 인물을 선호하는지 물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2.1%로 1위, 새정치연합 문재인 의원이 18.6%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두 사람 간의 격차는 3.5%p 오차범위 안이었습니다.

지난해 9월 MBN 여론조사에서 반기문 사무총장과 문재인 의원은 각각 17.4%와 13.5%의 지지율을 나타냈는데.


이번 조사와 비교해보면 두 사람 모두 지지율은 올랐지만, 문재인 의원의 상승폭이 좀 더 컸습니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 12.6%,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12%로 0.6%p차 각축전이었고.

새정치연합 안철수 의원은 6.1%를 나타냈습니다.

이번 여론 조사는 MB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5일 하루 동안 전국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 임의 걸기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입니다.

MBN뉴스 김태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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