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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경찰청장 검찰소환 '촉각'
입력 2007-05-27 08:42  | 수정 2007-05-27 08:42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보복폭행 사건 늑장 수사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서울경찰청 수사부장과 남대문 경찰서장을 수사의뢰하면서 검찰 수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경찰의 자체 조사 결과 경찰 간부들에게 수 차례 청탁전화를 한 최기문 전 경찰청장과 최 전 청장과 만난 홍영기 전 서울경찰청장의 검찰 소환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최악의 경우 이택순 현 경찰청장까지 검찰 조사 대상이 될 수도 있어 경찰 내에서는 지난 2000년 이후 경찰 총수들이 잇따라 검찰에 소환되는 악몽이 되풀이 되지 않을까 긴장하고 있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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