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영화 `국제시장` 800만 돌파…1000만 관객 영화 될까?
입력 2015-01-06 16:21  | 수정 2015-01-07 16:38

윤제균 감독의 영화 '국제시장'이 누적관객수 800만명을 돌파했다.
국제시장 투자·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는 6일 "이 영화의 누적관객수가 이날 오전 8시 800만34명을 기록하며 개봉 21일째 800만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CJ엔터테인먼트는 국제시장의 흥행 속도가 누적관객수 1281만명을 기록한 영화 '7번 방의 선물'보다 4일 빠르다고 설명했다.
국제시장은 부모 세대에 대한 헌사와 과거사에 대한 미화라는 논쟁 속에 극장가의 '뜨거운 감자'로 자리 잡으며 관객들의 발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에는 75만125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1월 1일 최대 관객수를 갱신하기도 했다.

영화 홍보사 관계자는 "국제시장의 관객수가 꾸준히 늘고 있고 예매율도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다”며 "이 영화가 이달 중에 올해 첫 '1000만 관객 영화'가 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영화 국제시장은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한국 근현대사를 관통하며 가족을 위해 희생한 평범한 아버지 '덕수'(황정민 분)의 일대기를 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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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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