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노블레스` 잠정 휴재, 이광수 작가 공황장애 진단…호흡곤란까지
입력 2015-01-06 10:21  | 수정 2015-01-07 10:38

네이버의 인기 화요 웹툰 '노블레스'가 잠정 휴재에 들어간다.
6일 네이버 웹툰 공지에는 '노블레스' 손제호 작가의 글이 올랐다.
손 작가는 "독자 여러분께 휴재라는 죄송스러운 소식을 알려드리게 되어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광수작가가 두 달 전부터 가슴통증과 호흡곤란을 지속적으로 느껴 여러가지 정밀 검사를 받아왔습니다”라고 말했다.
손제호 작가는 광수 작가가 공황장애 진단을 받아 정신과 치료와 통원·약물 치료를 받으며 상태가 좋아지길 바랐지만 그렇게 되지 않아 치료와 연재를 동시에 병행하기가 어려웠다며 거듭 사과의 말을 전하며 휴재를 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노블레스는 지난해 3월에도 이광수 작가의 건강 사정으로 한 달 여간 잠정 휴재에 들어간 바 있다.
당시 이광수 작가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너무 때늦은 글을 올리게 돼 죄송하다”며 "휴재 전 지난달 2일 갑작스러운 호흡곤란과 가슴통증으로 병원 응급실에 갔고 긴장성 기흉으로 결국 수술을 받게 됐다”며 휴재를 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한편 노블레스는 손제호 작가가 글을 맡고 있고, 이광수 작가가 그림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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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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