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리안리 사장 "영국 현지법인 설립…글로벌 보험사 도약"
입력 2015-01-05 21:49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은 영국 런던에 로이즈 현지법인 '코리안리 언더라이팅'을 설립하려고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며 해외진출 확대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2050년까지 해외 비중을 90%까지 늘려 국내 금융시장에도 글로벌 금융사가 있다는 자부심을 갖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로이즈는 3백 년이 넘는 글로벌 보험인수 조합으로 현재 91개의 언더라이팅 신디케이트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로이즈에 참여하면 다른 신디케이트와 공동으로 보험을 공동 인수할 수 있어 우수한 담보력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위험 분산이 가능합니다.
원 사장은 코리안리가 지난해 발표한 비전 2050의 핵심은 해외진출이라며 코리안리의 전 임직원은 해외시장으로의 보다 적극적인 도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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