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단히 마음 먹은 교정당국, 조현아 혼거실 수용 "독방 계획 없다"
입력 2015-01-05 21:20 
조현아 혼거실 / 사진=MBN


'조현아 혼거실'

'땅콩 회항'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혼거실에 수용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5일 교정당국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은 오늘 서울남부구치소 신입거실에서 정원 4∼5명의 혼거실로 방을 옮겼습니다.

조 전 부사장은 지난달 30일 구속된 이후 신입거실에서 다른 신입 수용자들과 함께 구치소 생활에 대한 교육을 받아왔습니다.

앞서 일각에서는 조 전 부사장이 재벌가 기업인이라는 이유로 독방에 배정될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교정 당국 관계자는 "일반 수용자와 똑같이 공정하게 법을 집행한다는 차원에서 혼거실에 배정했다"며 "현재로서는 방을 바꿀 이유나 계획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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