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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캡 우리말 순화어 ‘뽁뽁이’로 대체됐다 ‘눈길’
입력 2015-01-05 17: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에어캡 우리말 순화어
에어캡의 속칭 ‘뽁뽁이가 우리말 순화어로 공식 선정됐다.
국립국어원은 5일 ‘우리말 다듬기 누리집 ‘말터를 통해 '에어캡' '드라이브스루' '백패킹' '오티피' '파노라마 선루프' 등 5개 단어를 대신할 어휘를 공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한 채로 즉석음식 등을 구매하는 상점이나 이같은 판매 방식을 뜻하는 ‘드라이브스루의 우리말 순화어로는 ‘승차 구매(점)이 선정됐다.
또 배낭여행을 가리키는 말이었던 백패킹은 ‘배낭 도보여행 또는 ‘등짐 들살이로, 인터넷뱅킹 보안 기술의 하나인 OPT는 '일회용 비밀번호'로, 차량 지붕 전체를 강화유리 등으로 덮은 파노라마 선루프는 '전면 지붕창'으로 각각 순화돼 눈길을 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에어캡 우리말 순화어 뽁뽁이 귀엽다” 에어캡 우리말 순화어 뽁뽁이 인정해줘야지” 에어캡 우리말 순화어 뽁뽁이 축하드립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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