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얀마, 수치 여사 가택연금 1년 연장
입력 2007-05-26 00:37  | 수정 2007-05-26 00:37
미얀마 민주화 운동의 상징인 노벨평화상 수상자 아웅산 수치 여사의 가택연금이 1년 더 연장됐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AP는 익명의 미얀마 관리 발언을 인용해 수치 여사의 연금이 1년 더 연장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경찰 소식통은 AFP와의 인터뷰를 통해 "수치 여사에게 연금 연장 사실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치 여사의 이웃들은 정부 관리로 보이는 사람들이 승용차를 타고 수치 여사의 자택을 방문하는 것이 목격됐다고 전했습니다.
수치 여사는 가택 연금이 1년 더 연장됨에 따라 2003년 이후 내리 5년째 연금생활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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