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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우디 평가전, 슈틸리케 감독 "전·후반 다른 경기"
입력 2015-01-05 14:43  | 수정 2015-01-06 15:08

울리 슈틸리케(62)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은 지난 4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이 끝난 뒤 전·후반에 다른 경기를 본 것 같다고 말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날 호주 시드니의 파라마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와의 평가전에서 2-0으로 승리한 뒤 이런 소감을 밝혔다.
슈틸리케 감독은 "전반에 볼 키핑 난조가 많아 어려운 경기였다”며 "후반에는 패스가 좋아지면서 평소와 같은 경기력을 회복했다”고 평가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골을 기록한 이정협에 대해"후반 20분을 남기고 그를 투입했는데 적절한 시점이었다”며 "기대대로 이정협이 골을 넣었다”고 말했다.
한국 대표팀은 아시안컵에서 오는 10일 오만, 13일 쿠웨이트, 17일 호주와 조별 예선 경기를 갖고 8강 진출 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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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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