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내서도 델 노트북 배터리 연소 발생
입력 2007-05-25 20:07  | 수정 2007-05-25 20:07
국내에서 처음으로 델 노트북PC 배터리가 연소된 사건이 발생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델의 노트북PC 이용자가 전원을 켜고 작업을 시작하려던 중 PC가 뜨거워지고 작동이 느려지면서 배터리에서 불이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같은 사례는 지난해부터 외국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국내에서는 처음입니다.
델코리아는 이에 대해 "사고가 난 제품은 배터리 연소 위험이 있어 델코리아를 통해 이미 반납을 요구해왔으며 리콜 대상 배터리를 배송했다"며 "해당 이용자가 리콜된 배터리를 이용하지 않고 기존 제품을 계속 사용하면서 발생한 문제로 제품 교환 등 사후 처리에 합의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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