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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 한예슬, 주상욱 구하려 몸 던졌다…한상진 ‘분노’
입력 2015-01-04 22:53 
[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한예슬이 주상욱을 구하기 위해 몸을 던졌다. 이를 본 한상진은 분노를 폭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에서는 사라(한예슬 분)가 한민혁(한상진 분) 차량이 한태희(주상욱 분)에게 돌진하자 몸을 날려 그를 구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태희는 사라가 자신을 배신한 게 아니라 성형 전 과거로 이강준과 또 다른 배후 세력에게 협박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그는 사라를 찾아가 난 당신을 만난 걸 원망한 적이 없다”며 진심을 전달했다.

사라는 한태희를 여전히 사랑하면서도 그 마음을 받아줄 수 없었다. 한민혁이 전신성형으로 신분을 속였다는 것을 빌미로 한태희와 헤어질 것을 협박했기 때문. 그는 아련한 눈빛으로 한태희를 바라보며 말문을 떼려 했다.

그러나 그 순간 한민혁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멀리서 자신을 지켜보고 있었던 것. 한민혁은 한태희 만나지 말라고 했지? 날 화나게 할 거냐”고 화를 낸 뒤 그대로 차를 몰고 한태희에게 달려들었다. 이를 본 사라는 한태희를 구하려 뛰어들었고 한민혁 차량은 그길로 사라져버렸다.



사라의 이상행동에 한태희는 그가 협박당해 본심을 표현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더욱 확신하게 됐다.

한편 ‘미녀의 탄생에서는 주상욱이 자신을 배신한 사람이 한예슬이라고 오해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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