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전설의 마녀’ 고두심·김수미, 박인환 두고 웃음만발 티격태격 다툼
입력 2015-01-04 22:49  | 수정 2015-01-04 23:06
[MBN스타 금빛나 기자] ‘전설의 마녀 고두심과 김수미가 박인환을 사이에 두고 한 바탕 다툼을 벌였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 이문(박인환 분)을 사이에 두고 다투는 영옥(김수미 분)과 복녀(고두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옥은 아무도 없는 사이 이문에게 접근해서 그를 유혹한다. 이 같은 광경을 목격한 복녀는 충격을 금치 못하며 집으로 향한다.

복녀는 집으로 돌아온 영옥을 향해 너 자꾸 이문씨 이문씨 할래?”라며 우리 계장님에게 꼬리 치냐”고 따진다.

이에 영옥은 솔직히 이문씨 내 스타일 아니다”고 코웃음을 친다. 지금 장난치냐. 당장 나가라”는 복녀의 말에 영옥은 그럼 투자한 2억 내 놓아라”며 엄동설한에 내쫓은 네가 더 치사하지. 내가 더 치사하냐. 면회도 안 오고”라고 따진다.

복녀는 이 방에서 같이 못 지내겠다”고 말하고, 결국 이들은 티격태격 한바탕 몸사움까지 벌이게 됐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湔雪, '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이야기를 다룬다. 매주 토, 일 오후 10시 방송.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