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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패밀리’ 안영미, 남장으로 강렬한 첫 등장 “드루와~드루와~”
입력 2015-01-04 21:35 
[MBN스타 이다원 기자] 방송인 안영미가 남장으로 강렬한 첫 등장을 알렸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에서는 사채업자 허영미(안영미 분)가 박세호(최종훈 분)의 빚을 독촉하러 집을 찾아와 난리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허영미는 부하들과 함께 박세호 장인 집까지 찾아왔다. 마침 전화를 받으러 밖에 나오던 박세호는 이들과 마주쳤고 쌍코피가 터지도록 얻어맞았다.

허영미는 펌 스타일에 체형보다 큰 남성복을 입고 건들거리며 3000만원의 빚을 갚으라고 독촉했다. 이를 보던 정끝순(박원숙 분)은 가방에서 바로 1500만원을 꺼내더니 이거라도 받아라. 어차피 빚도 못 갚을 꼴인데 이 돈이라도 받고 가라”며 신경전을 벌였다.



허영미는 처음 코웃음을 치더니 결국 못 이기는 척 돈을 받아들어 웃음보를 자극했다. 정끝순은 이런 버르장머리 없는 놈, 아니 계집애네?”라며 허영미의 머리를 내려쳐 재미를 더했다.

한편 ‘떴다 패밀리는 정끝순의 200억 원 유산을 둘러싸고 최동석 집안이 벌이는 쟁탈전을 그린 작품이다. 진이한, 이정현, 오상진, 박원숙, 박준규, 이휘향 등이 출연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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