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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이래’ 박형식, 유동근에 분노 “진심 알아준 적 있냐”
입력 2015-01-04 21:00 
[MBN스타 안성은 기자] ‘가족끼리 왜이래 박형식이 유동근에 반항했다.

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달봉(박형식 분)은 자신을 믿지 못하는 순봉(유동근 분)을 보며 분노한다.

순봉은 그동안 네가 보여준 신뢰가 이정도”라며 차가운 태도를 보인다. 결국 분노를 참지 못한 달봉은 이깟 두부 팔아서 돈 얼마나 번다고 그러냐”며 내 진심 알아준 적은 있느냐. 날 그저 그런 놈으로 밖에 안 보면서 뭘 그러냐”고 따진다.

강재(윤박 분)는 그런 달봉을 말리려 하지만 달봉은 돈에 눈 멀어서 아버지 가게 넘보는 엿같은 새끼”라고 말한 후 자리를 박차고 나간다.

결국 충격을 받은 순봉은 그 자리에서 쓰러진다.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자식 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 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휴먼 가족 드라마다.

사진=가족끼리 왜이래 캡처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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