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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종국 이긴 몬스터, 알고보니 로드FC 김지훈
입력 2015-01-04 19:44 
[MBN스타 이다원 기자] 가수 김종국을 힘으로 제압한 몬스터가 로드FC 김지훈인 것으로 밝혀졌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게스트 이승기, 문채원과 멤버들이 바이러스에 걸린 몬스터와 생존 경쟁을 벌이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몬스터는 ‘런닝맨 멤버를 잡아 발바닥에 도장을 찍으며 하나하나씩 제거했다. 천하의 김종국이 첫 희생양이었다. 그는 ‘능력자라는 별명이 무색하게 몬스터의 공격을 받자 힘도 쓰지 못하고 발바닥에 도장이 찍혔다.

이후 이광수, 지석진, 하하 등도 몬스터 앞에 맥없이 무릎을 꿇었다. 몬스터의 현란한 싸움 기술에 그대로 무너졌던 것.



그러나 몬스터의 활약은 오래가지 못했다. 유재석이 몬스터 팔에 백신 팔찌를 채우며 게임을 끝냈기 때문. 가면을 벗은 그는 놀랍게도 묻지마 폭행범을 제압해 유명해진 로드 FC 김지훈이었다. 그는 쑥스럽게 웃으며 몬스터와 다른 부드러운 면모를 보였다.

한편 ‘런닝맨에서는 2015 오늘의 날씨 특집으로 영화 ‘오늘의 연애에서 호흡을 맞춘 이승기, 문채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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