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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토니 음, 팀미션 ‘나홀로’ 탈락…양현석 “편곡이 아쉽다”
입력 2015-01-04 18:28 
[MBN스타 이다원 기자] SBS ‘서바이벌 오디션-K팝스타 시즌4 (이하 ‘K팝스타4) 참가자 토니 음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토니 음은 4일 오후 방송된 ‘K팝스타4에서 이진아, 우녕인과 함께 팀을 이뤄 지드래곤 ‘블랙을 불렀지만 무난한 코드 진행과 편곡 실패로 ‘나홀로 탈락 카드를 받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양현석은 토니 음을 탈락자로 호명한 뒤 이 팀의 유일한 남자 참가자였는데 아쉽다”며 이진아, 우녕인이 위로해주라”고 말했다. 토니 음은 고개를 푹 숙인 채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토니 음은 앞서 이진아, 우녕인과 무대에 올라 ‘블랙을 어쿠스틱하게 편곡해 열창했다. 셋 다 개성이 돋보인 참가자라 조화를 이루긴 쉽지 않았다. 오히려 세 참가자의 개성이 반감되는 느낌이었다.

무대가 끝나자 유희열은 블랙이란 노래로 멋진 블랙홀을 만들 줄 알았더니 그리 좋지만은 않았던 것 같다. 각자 개성있는 보컬인데 서로 절충하다보니 오히려 무난해진 것 같다. 셋 다 노래 잘한다고 해서 팀을 이룬다고 해서 좋은 건 아니다”는 혹평을 내놨다.



박진영은 뻔한 코드 진행으로 바꿔놨다. 심심하게 들리고 무난해졌다”며 첫 번째 문제는 코드가 너무 토니에게만 맞는 코드다. 애매해진 것 같아 아쉽다”고 편곡 문제를 지적했다. 양현석 역시 YG 사단 노래들이 오디션에 어울리지 않다. 특히 ‘블랙은 어려운 곡”이라며 고개를 저었다.

한편 ‘K팝스타4에서는 죽음의 팀미션 서바이벌 매치가 펼쳐졌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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