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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의심 국내의료진, 독일 격리병동 입원…병원 측 “현재로서 바이러스 감염 의심 증세 없어”
입력 2015-01-04 15:23 
에볼라 의심 국내의료진
에볼라 의심 국내의료진, 독일 격리병동 입원…병원 측 현재로서 바이러스 감염 의심 증세 없어”

에볼라 의심 국내의료진 결과

에볼라 의심 국내의료진 음성 판정이 화제다.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환자를 진료하다 바이러스에 노출된 한국 의료진 한 명이 3일 1차 채혈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대원은 현재 그는 독일 베를린의 샤리테 전문병원 격리병동에 입원해 있다.

병원 측은 의심 환자는 현재로서는 발열 등 바이러스 감염 의심 증세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체로 발열 등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증상은 6∼10일간을 지나야 정밀하게 관찰되기 때문에 추후 환자의 상태를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또 바이러스 잠복 기간은 길게는 21일간이기 때문에 이 의심 환자가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지난해 12월 30일(한국시간) 기점으로 볼 때 이달 10일 전후가 돼야 한층 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성 판정이 내려질 경우 이 대원은 즉시 약물 치료를 받게 된다.


앞서 2일 외교부는 이 대원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 대원은 작년 12월30일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환자를 치료하다가 왼쪽 손가락 부위 장갑이 찢어지며 해당 부위가 주삿바늘에 닿았다.

외교부는 WHO와 협력해 이 대원을 3일 독일로 이송하고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자세히 관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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