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토토가 엄정화 “음악 시작하자 몸이 기억했다…” 뭉클
입력 2015-01-04 14: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영근 인턴기자]
‘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엄정화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출연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고있다.
3일 ‘무한도전 방송이 끝나자 엄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출연 소감을 게재했다.
엄정화는 그때의 모든것이 그대로였습니다. 기억조차 나지 않을 것 같던... 한때는 나의 일상이던 그 모든 것들”이라며 처음 무도 제안을 받고 뛰던 마음은 빠듯한 영화촬영 으로 포기하고 아쉬운 마음으로 잊어야했던 어느날,. 션의 전화한통... 놓치고 싶지 않은 시간여행”이라고 당시 출연 제안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엄정화는 녹화 4일전 출연을 결정짓고 프렌즈에게 전화하고 거짓말처럼 하루 전날 우리멤버가 모였을 때 ,, 우린 너무 울 것같은 마음이었죠. 프렌즈 없는 저의 무대는 의미 없죠. 녹화 한 시간 전 연습에 기억 안날 것 같다며 걱정만 하던 우리는 음악이 시작하자 몸이 기억해낸 동작들에. 우리어제 방송했냐며 웃어버렸죠”라며 몸이 90년대를 기억하고 함께 무대를 꾸미던 멤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보여줬다.

또 그는 그리고 여러분,, 그 시간 여러분에 추억과 함께한 우리의 노래들,, 우리의 추억이기도 하지요,, 감사합니다. 사랑해주셔서요,, 정말 많은 사랑이었습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한편 이날 MBC 무한도전 토토가의 시청률은 20%를 돌파했다. 이로써 무한도전은 주말 예능 프로그램의 시청률을 싹쓸히 하는 쾌거를 맛봤다.
‘토토가 엄정화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토토가 엄정화, 저희도 정말 즐거웠습니다” 토토가 엄정화, 다시 한 번 박명수와 정준하에게 고맙다고 인사해야겠네요” 토토가 엄정화, 멋진 기획이었습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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