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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령 이정재 커플 "고가 미술품 수집…사실 아니다" 루머 강경 대응
입력 2015-01-04 14: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영근 인턴기자]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상무의 열애설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이정재가 자신의 루머에 대한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3년 4월15일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자신의 집안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이정재는 (내가) 고가 미술품을 수집하러 다니거나 동남아에 땅을 보러 다닌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이어 자신이 정치인 집안 출신이라는 소문에 대해 "할아버지께서 국회의원 선거에서 4번 낙선하셨다. 우리집이 부유했던 기억은 별로 없고 부모님 두 분은 부유하게 사셨다"고 말했다.

또 "친가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모두 의사셨고 외가는 지방에 양조장을 몇 개 갖고 있었다. 어머니 쪽이 훨씬 부자였고 나는 초등학교 1학년 때까지만 잘 살았다"며 "그 이후로는 많이 힘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2일 배우 이정재 측이 임세령과의 열애설과 관련, 허위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물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허위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물에 대한 경고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 따르면 당사는 최근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서 배우 이정재를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악의적인 게시물과 댓글을 게재하는 악성 네티즌들에게 엄중히 경고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는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와 악의적인 게시물로 씨제스 소속 아티스트를 비방하고 명예훼손의 피해를 주는 사례가 발생 할 경우, 즉각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 하여 법적 소송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경고문이 나간 이후에도 같은 행각을 벌일 경우 사이버 수사대에 의뢰하여 강력조치 할 예정이며, 합의 없이 법적인 절차를 따라 조치하겠다.”며 소속사의 강경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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