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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기획…‘2015년 출격 배우’②] 유승호 VS 공유-유아인 VS 황정민-정우
입력 2015-01-04 13:31 
[MBN스타 여수정 기자] CJ엔터테인먼트와 롯데엔터테인먼트,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NEW 4대 영화배급사 관계자가 뽑은 2015년 기대작과 배우는 무엇일까.

2015년 배급사 관계자가 나란히 뽑은 기대작은 ‘암살 ‘서부전선 ‘히말라야 ‘대호다.

가장 기대하는 배우는 유승호다. 제대 후 남자가 되어 온 그의 등장이 영화 팬들은 물론 영화 관계자 사이에서도 관심거리인 것이다.

유승호와 김우빈, 유연석, 유아인, 이제훈, 강하늘, 이준호, 고아라, 이연희 등 신선한 얼굴부터 김수미, 최민식, 설경구, 황정민, 류승룡, 공유, 전도연, 정우성, 임수정, 김하늘, 오달수, 김명민, 유해진 등 친숙한 얼굴까지 출격을 앞둔 상황. 20人의 누리꾼들이 뽑은 2015년 기대 배우는 누구일까.

우선 여성의 전폭적인 관심을 받은 배우는 공유와 유아인, 이병헌이다. ‘용의자로 스피드한 카체이싱과 액션을 거뜬하게 소화해 더 많은 여성 관객을 사로잡은 바 있는 공유의 스크린 복귀가 벌써부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최소현 씨는 뭇 여성이라면 모두가 좋아할 공유의 복귀가 기대된다. ‘용의자로 액션까지 가능하다는 걸 보였던 공유가 ‘남과 여 ‘부산행에서는 또 어떤 변신을 할지 궁금하다”고 설명했다.

‘깡철이로 세상 어디에도 없는 효자로 분했던 유아인의 스크린 나들이 역시 궁금증을 모으며, 선배 송강호와의 호흡, 사극 도전도 관심사다. 2015년 바쁘게 스크린에 얼굴을 비출 이병헌 역시 맡은 배역을 소화할 모습을 기대케 한다.

이외에도 문채원과 공감 백배 로맨스로 자극할 이승기, 연기파 하정우, 얼굴에 잘생김이 묻은 이정재, 납득이 벗고 팔색조 모습 보일 조정석도 여성들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남성들은 벌써부터 문채원과 이연희앓이를 시작했다. 2015년에도 이어질 여배우 기근 현상이 아쉬움 선사를 예고했지만 문채원과 이연희, 전도연, 한효주, 천우희 등의 이를 달래기에 충분하다.

놀라운 건 여배우보다 남배우를 향한 남성들의 관심이 엄청나다는 것. 황정민과 정우, 이민호를 향한 기대치가 높았다. 류태규 씨는 ‘히말라야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 ‘국제시장에서 관객들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한 바 있는 황정민의 새로운 도전은 궁금증을 높인다. 거기에 말이 필요 없는. ‘바람에서 최고의 연기를 선보였던 정우가 등장하기에 빨리 보고 싶다”며 황정민과 정우라는 이미 검증된 연기파 두 배우의 등장이 신선하며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4050대 남성 관객들은 주로 ‘쎄시봉에 대한 관심이 높았고 황정민, 최민식, 설경구의 변신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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