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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라덴 사살작전, 미국 정부가 조작했다? 알고보니…
입력 2015-01-04 11:12 
'빈라덴' 사진=MBC
'빈라덴'

오사마 빈라덴의 사살 작전에 숨겨진 이야기가 공개됐습니다.

4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조작된 작전 편이 전파를 탔습니다.

2011년, 미국 정부가 대대적으로 펼친 넵튠 스피어 작전이 조작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넵튠 스피어 작전은 오사마 빈라덴을 사살하기 위해 계획된 것이었습니다.


2010년 9월, 미국 정부는 오사마 빈라덴이 파키스탄에 은신해있다는 정보를 입수했습니다.

9개월간 은신처를 감시하며 사살작전을 계획했습니다.

마침내 2011년 5월, 작전명 넵튠 스피어가 시작됐습니다.

미국 최정예 군인들은 오사마 빈라덴의 은신처를 급습했습니다.

약 40분간 알카에다 조직원들과 접전을 벌이다가 오사마 빈라덴을 사살할 수 있었습니다.

그의 시신을 인도양에 수장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던 중 1년 뒤, 이 작전이 조작된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폴 크레이그 로버츠가 이를 전면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미국 정부가 오사마 빈라덴의 시신을 공개하지 않았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또 신장 투석기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더구나 그는 오사마 빈라덴이 이미 10년 전 아프가니스탄 인근 지역에서 사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당시 아프가니스탄 신문에도 실렸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폴 크레이그 로버츠는 조지 부시가 다른 이유로 아프가니스탄과 전쟁을 일으켰다고 말했습니다.

바로 군수업자들의 이익을 위함이었다는 것. 버락 오바마는 정치적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오사마 빈라덴을 이용했다고 주장했지만 미국 정부는 그의 주장에 대해 아무 입장도 표명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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