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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엄태웅, 딸 지온·애견 우정에 눈물..왜?
입력 2015-01-04 10: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의 딸 지온과 진돗개 새봄의 교감이 예고돼 보는 이의 미소를 짓게 한다. 그런데 엄태웅을 눈물을 쏟았다.
4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엄태웅과 그의 딸 엄지온의 48시간이 공개된다. 이날 엄태웅의 딸 지온과, 그가 태어나기 전부터 엄태웅 가족으로 살아온 암컷 진돗개 새봄의 이야기도 그려진다.
새봄은 '지온 지킴이'다. 아장아장 걸음마로 거실을 휘젓는 지온의 뒤를 졸졸 쫓아다닌다. 지온은 이에 '까르르' 청정 웃음을 터뜨렸다.
지온 역시 새봄을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자신의 옆에 살포시 엎드린 새봄을 슬쩍 보고는 땅바닥에 엎드리며 '새봄 언니 따라잡기'에 나선 것.

새봄-지온 자매의 데칼코마니 자세를 지켜보던 엄태웅은 돌연 눈물을 펑펑 쏟아 주변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과연 엄태웅이 눈물을 흘린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59회는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관계로 이날 오후 4시 10분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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