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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왕 미생물 장수원, 눈물 연기 비결은 양파? '폭소'
입력 2015-01-04 10:29 
'눈치왕 미생물 장수원' 사진=tvN

'눈치왕 미생물 장수원'

'로봇 연기의 달인' 장수원이 감정 연기를 해 본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장수원은 3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 tvN 서바이벌 예능 '눈치왕'에 출연했습니다.

'눈치왕'은 '더 지니어스' 스핀오프 성격의 프로그램으로, 중간 순위에 들어야 우승하는 '덜 지니어스'한 게임입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3라운드 게임으로 눈물을 흘리는 게임 '예! 셰프'가 진행됐습니다.


MC 김준호는 김가연 씨는 연기자 아니냐”며 자신 있냐”고 물었고 김가연은 눈물 연기에는 자신이 없다”고 난색을 표했습니다.

이어 같은 질문을 받은 장수원은 "연기하면서 감정 표현해본 적이 없다"라며 걱정하는 모습으로 좌중을 폭소케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양파를 활용해 눈물을 글썽이며 3등으로 골인, 생애 첫 감정 연기에 성공했습니다.

한편 '눈치왕'은 매운 음식 먹기, 눈치껏 눈물 흘리기, 물 속에서 숨 오래 참기 등 육신과 눈치만으로 승부하는 게임들로, 참가자들의 치열한 눈치 경쟁이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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