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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 한예슬, 왕지혜에 “넌 내면이 가짜야” 독설
입력 2015-01-03 23:19 
[MBN스타 황은희 기자] ‘미녀의 탄생 한예슬이 왕지혜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에서는 사라(한예슬 분)가 교채연(왕지혜 분)을 만나 자신이 사금란이라고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라는 이강준(정겨운 분)을 통해 교채연이 자신이 사금란이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다고 들었다. 이에 사라는 교채연을 찾아가 사금란이 왔다. 빌딩 때문에 참고 있었냐”고 다그쳤다.

교채연은 네 덕분에 이혼 핑계가 생겼다. 그리고 내가 지금 태희(주상욱 분) 오빠 곁에 있다”라고 뻔뻔하게 답했다.

이어 그는 이제 그만 떠나는 게 어떠냐. 사금란은 꿈도 꾸지 못할 정도의 미모를 얻었지 않냐”고 막말했다. 사라는 사금란이 사라가 되면서 얻은 게 미모뿐이라고 생각하냐. 나는 나 자신을 찾았다. 불륜녀 따위한테 지지 않는다. 난 외모가 가짜지만 넌 내면이 가짜다”라고 비난했다.

한편, ‘미녀의 탄생은 살을 빼고 인생이 달라지는 한 여인의 삶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미녀의 탄생 캡처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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