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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이래’ 김상경, 김현주 청혼 받아들였다
입력 2015-01-03 21:10 
[MBN스타 박정선 기자] ‘가족끼리 왜이래 김상경이 김현주의 청혼을 받아들였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이날 태주(김상경 분)는 강심(김현주 분)을 찾아 진심을 전해 듣고 결혼을 결심했다.

이날 태주는 청혼에 대한 대답을 요구하는 강심에게 대답하기 전에 나도 하나 묻겠다. 대체 나하고 결혼을 왜 하고 싶은 거냐. 나는 결혼하고 싶은 이유만큼은 그 어떤 상황도 개입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홍콩지사 부대표 자리 제안 받은 거 왜 나한테 말하지 않았냐. 결혼하자고 찔러보다가 안 된다고 하면 떠나려고 한 거 아니냐”면서 날 사랑하긴 하는 거냐”고 진짜 강심의 마음을 알고 싶어 했다.

이에 강심은 사랑하지 않는데 청혼하는 여자도 있냐. 부대표 자리는 제안 받은 것이 맞다. 하지만 내가 정말 가고 싶은 건지 확신이 안 서서 말씀드리지 않았다. 괜히 신경 쓰게 하고 싶지 않아서다”라고 말했다.

태주는 그런 강심에게 청혼에 대한 대답은 예스다”라고 말해 강심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던 강심의 아버지 순봉(유동근 분)은 누구 마음대로 결혼을 하냐. 결혼 같은 소리 하고 있다”고 말해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자식 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 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휴먼 가족 드라마로 매주 토,일요일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사진=가족끼리 왜이래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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