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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눈물' 윤서, 박지영·홍아름 향해 차 몰아…하반신 마비
입력 2015-01-03 20:01 
사진=MBN


'천국의 눈물' 윤서가 박지영과 홍아름에게 복수하기 위해 교통사고를 냈습니다.

3일 방송된 MBN 특별기획드라마 '천국의 눈물'(김연신 허인무 극본, 유제원 연출) 25회에는 이회장(윤주상)의 장례를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이회장은 끝내 병마와 싸우다 숨을 거뒀습니다.

이회장의 유골은 화장됐고 차영(홍아름)은 할아버지를 주기 위해 준비한 니트를 선물했습니다.


하지만 혜정(김여진)이 "이런 건 필요 없다"고 소리쳤습니다.

차영의 모습이 안쓰러웠던 선경(박지영)이 나서 제지했지만, 되레 불결하고 더러운 모녀라는 말만 듣고 쫓겨났습니다.

밖으로 나온 선경은 다리에 힘이 풀려 걸을 수 없었습니다.

선경의 곁에서 그를 부축한 것은 차영이었다. 차영에게 선경은 "이제 마음에 드니? 네가 원하던 거였잖아. 꼭 이런 기분이었어. 너 태어나고 네 아버지 그렇게 되고. 혼자 벼랑 끝에 몰려 있는 느낌이었어. 나도 엄마가 있어서 날 좀 붙잡아 주면 좋았을 텐데. 붙잡을 것도, 붙잡을 사람도 없이 내팽개쳐진 날 용서할 수 없었어"라고 속내를 털어놨습니다.

이 모습을 멀리서 본 제인은 분노를 참지 못했습니다.

격분한 상태로 선경과 차영을 향해 돌진했습니다.

선경은 차영이 위험에 처하자 본능적으로 차영을 감쌌습니다.

이때 제인은 핸들을 틀었고, 크게 다쳤다. 제인은 이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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