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주 고추 상가에 불 인근 120여 가구 정전
입력 2015-01-03 18:52 
오늘(3일) 오전 11시 50분쯤 경북 영주시의 한 고추 상가 밀집지역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상가 10여 곳과 철물점을 태우고 현재 막바지 화재 진화 작업 중입니다.
화재 때문에 고압선이 훼손될 우려가 있어 한전 측은 인근 120여 가구에 일시적으로 전기 공급을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철물점에서 용접 작업 도중 불꽃이 튀어 불이 시작되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이동화 / idoido@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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