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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커맨, 쎄라 대체 용병으로 영입 뒤 첫선
입력 2015-01-03 16:42 
에커맨. GS칼텍스의 대체 용병 에커맨이 3일 첫선을 보였다. 사진=천정환 기자
에커맨
GS칼텍스의 새로운 용병 에커맨이 한국에서의 데뷔 경기를 치렀다.
에커맨은 3일 평택 이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인삼공사와의 시즌 16차전 경기에 출전했다.
기존 용병인 쎄라 대신 새롭게 투입된 에커맨은 미국 국적을 가진 선수로 지난 시즌 미국대학리그서 텍사스대학교 주 공격수로서 팀의 4강 진출을 이끈 바 있다. 192cm의 체구를 가진 에커맨은 강 스파이크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순발력 또한 뛰어나 대부분의 외국인선수들에게 부족한 수비에서도 우수한 기량을 보유하고 있다.
에커맨은 대학 새내기였던 2011시즌에서부터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뒤 이후 4년 동안 세 차례 ‘AVCA First-Team All-American에 선정된 바 있는 촉망 받는 유망주다.
탁월한 신체조건과 운동능력을 갖춘 에커맨의 영입으로 GS칼텍스는 선두권 도약에 힘을 실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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