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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축구 국가대표 포돌스키, 인터 밀란으로 임대 이적
입력 2015-01-03 14:55 
독일 축구 국가대표 루카스 포돌스키(30)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명문' 인터 밀란으로 임대 이적합니다.

인터 밀란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는 3일 "포돌스키가 밀라노에 도착했다"며 그가 공항에 입국하는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AFP통신 등 외신들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에서 출전 시간이 많지 않은 포돌스키가 인터 밀란으로 임대 이적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브라질 월드컵에서 독일의 우승을 이끈 포돌스키는 독일 분데스리가 쾰른, 바이에른 뮌헨 등에서 뛰다가 2012년부터 아스널로 팀을 옮겼습니다.

포돌스키는 메디컬 체크를 통과하면 다음 주 유벤투스와의 경기부터 인터 밀란 소속으로 경기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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