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 회장, 구속적부심사 열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법원에 자신의 구속이 정당한지를 묻는 구속적부 심사를 청구해 현재 심사가 진행 중입니다.
김 회장 사건을 둘러싼 경찰의 늑장수사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화측의 '경찰 외압 로비' 와 증거 인멸 시도설이 전개되는 상황이어서 법원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구속적부 심사 결정은 심문이 끝난 때로부터 24시간 이내에 하게 돼 있어 김 회
장의 석방 여부는 이르면 오늘 오후나 늦어도 내일 오전까지는 결정될 전망입니다.